샘 해밍턴 측 "아내, 오늘(8일) 둘째 출산…이름은 벤츄리 예정"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1-08 11:40



방송인 샘 해밍턴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샘 해밍턴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아내 정유미 씨가 오늘(8일)오전 9시 30분께 건강한 남자 아이를 순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샘해밍턴과 아내분 모두 기뻐하고, 많은 이들의 축하에 감사해하고 있다"며 "아이의 이름은 벤츄리가 될 것 같다. 줄여서 벤이라고 부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윌리엄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우리 세 식구 오늘 마지막 밤이에요. 병원에서 다 같이 자고 내일이면 네 식구가 되는 날~ 우리 식구 다들 너무 기대되서 잠을 못 자고 있지요! 동생 만나려면 이제 몇시간 안 남았네요"라며 똑같은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는 가족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아내 정유미 씨와 지난 2013년 결혼해 3년 뒤 윌리엄을 얻었다. 현재 샘 해밍턴과 윌리엄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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