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지민이 개그우먼으로서의 고충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끈다.
김미경 강사는 갱년기를 극복한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갱년기를 이겨내기 위해 10kg을 감량했다"며 "갱년기는 우울해 할 문제가 아니다. 우울해하기 보다는 오히려 '너 이렇게 늙을거야? 너 이렇게 아플거야?'라는 갱년기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을 하는게 필요하다. 저의 경우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운동'이었던 것"이라며 생각의 전환을 통한 갱년기 극복을 조언한다.
김병수 전문의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주원인 중 하나인 '꼰대 문화'에 대해 언급한다.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다'라는 것은 곧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인데도 내 말을 따르지 않는다'는 협박적인 구조를 만들어 강요하는 모양새"라며 "꼰대인지 아닌지를 가르는 핵심은 상대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하고 있느냐에 달려있다. 사람은 자기 인생을 스스로 결정해야 행복한데 누가 대신 나서서 나의 결정을 침해한다면 불쾌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현실멘토 3인방이 진단한 현대인들의 정신건강 실태를 알려줄 '곽승준의 쿨까당'은 8일(수) 저녁 7시 tvN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