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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반드시 잡는다'가 '청년경찰'의 수사 콤비물의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연기 경력 도합 70년을 뛰어넘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 백윤식과 성동일이 주연한 이 영화는 두 배우의 이름 앞글자를 따 붙여진 이른바 '백성 콤비'로 범접할 수 없는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윤식은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다시 시작되는 동네 아리동에서 한평생을 살아온 연륜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꿰뚫고 있는 터줏대감이자 뛰어난 열쇠공 '심덕수'로 분했다. 성동일 또한 30년 전 발생한 장기 미제사건의 범인을 끈질기게 쫓고 있는 전직 베테랑 형사 '박평달'로 등장, '심덕수'와 함께 동네에 다시 나타난 범인을 잡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두 배우는 첫 연기 호흡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 노련함과 연륜을 겸비한 '백성 콤비'가 본능적인 촉과 살아있는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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