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연인' 김연지는 누구? '음악'으로 만난 '미모의 작곡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11-06 19:0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유상무의 연인으로 밝혀진 작곡가 김연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6일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유상무가 함께 디지털 싱글을 작업한 김연지 씨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오랜 친분이 있던 관계로 서로 알고 지내다가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연지는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내맘에 쏙',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을 공동 작곡·작사한 인물이다.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과 같은 작곡팀이며, 에스진의 '내맘에 쏙'이라는 곡의 작곡, 작사가로 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다.

한편 이날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지와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모든 걸 포기하고 내 옆에 있어 주는 사람. 날 만나서 늘 힘든 시간만 보내고 있는...사람. 아픈 건 난데.. 나보다 더 아파하는 사람. 무섭고 두려울 텐데. 내색한 번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적었다. 이어 "미안해. 미안해.. 부디 나로 인해 더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부디 나로 인해 너가 조금은 웃을 수 있기를..부디"라며 여자친구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병행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연인 김연지가 지극히 간호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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