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 2017'에서 '세븐나이츠2' 시연빌드 공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11-06 13:51



넷마블게임즈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17'에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의 시연빌드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출시 전 '세븐나이츠2'를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최초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2' 시연빌드에서는 '에피소드'와 '레이드' 체험이 가능하다. 에피소드에서는 '세븐나이츠2'만의 새로운 영웅 4종을 직접 플레이하며, '세븐나이츠' 30년 뒤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에피소드 시연을 완료하면 미공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레이드는 최대 8명이 실시간으로 대형 보스를 공략하는 모드로, 지스타에서는 루디, 세인, 연희 등 원작 영웅을 포함한 총 12종의 캐릭터로 플레이해볼 수 있다. 레이드는 넷마블 부스에서 무대 이벤트로도 마련된다. 레이드 이벤트는 인기 BJ들과 관람객들이 8대8로 대결을 펼치게 되며, 참가자에게는 승패에 따라 '아일린 피규어', '세븐나이츠 아트북' 등을 증정한다.

또 다른 무대 이벤트로는 코스프레 전문팀의 '세븐나이츠2'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번 코스프레에는 원작 캐릭터 '루디', '세인', '연희'와 함께 '세븐나이츠2'의 캐릭터 '렌'이 포함됐다.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며,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게임 상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코스프레를 하고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세븐나이츠2 담요'를 제공한다.

'세븐나이츠2'는 자사의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로, 언리얼4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세븐나이츠' 30년 뒤 세계관을 MMORPG 장르에서 광대하게 풀어낸다. 또 원작 영웅을 포함한 수십종의 영웅(캐릭터)이 8등신 실사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히 이 게임은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 육성하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는 동시에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플레이 스타일을 선사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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