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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고백부부'의 장기용이 완벽한 제복핏과 함께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며 가을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지난 5회 방송에서는 정남길(장기용 분)이 마진주(장나라 분)에게 "맞는 거 같은데 너 좋아하는 거"라며 돌직구 고백을 던져 여심을 폭격한데 이어, 6회에서는 한 평 남짓한 화장실 칸에 진주와 함께 들어가 미묘한 분위기를 만들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한껏 자극했다. 또한, 지난 4일 방송된 8회에서 남길은 진주를 해치려 하는 박원장(임지규 분)을 때려 눕히며 여심을 뒤흔들어 놓기도 했다.
장기용은 큰 키와 몸에 딱 맞는 제복, 호남형 얼굴에 부드러운 목소리까지 로망 속의 '선배' 그 자체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서 장기용은 여심을 무한 자극하는 제복 차림과 함께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장기용은 강렬하고 날카로운 표정으로 도도한 '남길 선배'의 매력을 한껏 돋보이는 중. 그런가 하면 장기용은 꿀이 떨어질 듯한 부드러운 눈빛을 보여 스틸만으로도 제대로 여심을 저격한다.
제작진은 "장기용이 쉬는 시간이면 출연진들과 스탭들에게 말을 건네기도 하고 애교도 부리면서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현장 분위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행복하고 아픈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진주-반도와 함께 변함없는 진주 바라기 남길 선배의 다양한 모습이 보여질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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