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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노사현이 '금고털이' 미션에서 어부지리로 우승했다.
경찰팀 김종국이 유재석을 제거하며 시작했으나 네 명에게 둘러 싸여 노사연에게 이름표가 뜯기고 말았다. 김종국 이름표 뒤에서 얻은 금고 비밀번호에 하연수 이름표에서 얻은 금고 위치 힌트를 얻은 이광수와 지석진은 금고를 향해 달려갔으나 강다니엘과 조세호를 만났다.
강다니엘은 이광수를 마크하고, 조세호는 지석진을 마크, 1:1 상황에서 이광수와 조세호가 이름표를 뜯었다. 강다니엘은 이광수와 대치하다가 그의 긴 팔에 이름표가 뜯기고 말았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시간. 이광수는 룰렛 기계에 49개의 볼 중 무려 27개에 이름을 써 넣고 뽑히기만 기다렸다. 하지만 최종 우승자로 나온 공에 쓰여진 이름은 노사연. 노사연은 240만원 상금에 기뻐하다가 '기부'라고 쓰여진 판넬에 "아 기부였구나"라고 실망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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