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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동갑내기 스타' 윤종신, 박준형과 '믹스나인' 기획사 투어에서 만났다.
양 대표는 윤종신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와 싸이더스HQ를 대표해 나온 박준형과 어색함 없이 어울렸다. 세 사람 모두 '69년생 동갑내기'인 만큼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양현석 대표는 윤종신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중 "윤종신 같은 음악만 하면 다 떨어트리겠다"는 장난스런 엄포를 놓아 웃음을 안기도. 이에 윤종신은 "나와 다르다"며 소속 연습생들의 밝은 에너지에 자신감을 내비쳐, 흥미롭게 펼쳐질 '동갑내기들의 안목 대결'을 예고했다.
또 예고편에는 김이나 작사가가 미스틱 오디션 현장에 참가자로 나선 조카의 모습을 보며 긴장하는 장면도 담겨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중독성 강한 여러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고 선보이는 첫 프로그램이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400여명의 연습생 중 9명을 선발하여 새로운 K팝 대표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킨다.
'믹스나인' 2회는 오늘(5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