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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트와이스가 또한번 K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 정규1집 '트와이스타그램(Likey)'이 걸그룹 초동(첫 일주일) 판매량 역대 1위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무려 4연속 신기록 행진이다.
특히 '트와이스타그램'의 판매량은 아직 발매 5일차 오전까지밖에 집계되지 않은 것이라 더욱 놀랍다. 5일차 오후 및 주말이 더해질 경우 최종 초동 판매량은 13-15만장 선으로 예상된다. 보이그룹을 합쳐도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뉴이스트, 세븐틴, 갓세븐 등 최정상의 보이그룹을 제외하면 트와이스보다 초동판매량이 높은 그룹은 보기 어렵다.
특히 초동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걸그룹계를 사실상 '평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신규 팬이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와이스의 한걸음 한걸음은 곧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다.
1위 트와이스 라이키(Likey) : 11만 5000여장(5일차 오전까지 집계)
2위 트와이스 시그널(Signal) : 11만 4000여장
3위 트와이스 낙낙(KnockKnock) : 11만 3000여장
4위 트와이스 티티(TT) : 9만 4000여장
5위 소녀시대 더보이즈(TheBoys) : 6만 7000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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