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KBS '올댓뮤직'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인디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17'가 파이널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27일 제 31회 홍대 라이브 클럽데이를 맞아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본선 3라운드를 성료하며, 최종 우승자를 발표한 '인디스땅스 2017'이 오는 23일 부천 시민회관에서 '올댓뮤직X인디스땅스 파이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파이널 콘서트는 본선에 진출한 TOP5가 조정치, 그룹 '넥스트'의 지현수 등을 포함한 선배 뮤지션과 함께 스페셜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며, '신현희와 김루트'가 게스트로 출연을 알리는 등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본선 3라운드와 관객 투표를 통해 밴드 '기프트'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 만큼 밴드 '기프트'가 또 한 번 선보일 특별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인디스땅스 2017' 본선 3라운드에서 누적 점수와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밴드 '기프트'는 밴드를 결성한지 채 2년도 되지 않은 신진 뮤지션으로, '인디스땅스 2017'이 관객 참여의 비중을 높여 대중성 있는 뮤지션 발굴에 주력했던 만큼 경연마다 대중적인 선곡과 신선한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으며, 안정적인 연주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밴드 '기프트'는 "TOP5와 함께한 경연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히며, 본선을 함께했던 뮤지션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밴드 '기프트' 외에도 '웨터'는 '버즈'와 함께한 '히든 트랙'과 웹드라마 '옐로우'의 OST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관객 투표에서 강세를 보였던 '에이프릴세컨드'와 '모브닝', '안정된 연주와 무대로 심사위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던 '블루터틀랜드' 등 TOP5 참가팀 또한 많은 기대 속 새 앨범과 '올댓뮤직X인디스땅스' 파이널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3일 부천 시민회관에서 개최 되는 '인디스땅스X올댓뮤직 파이널 콘서트'의 방청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KBS 올댓뮤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 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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