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酒세요 소주"…'어서와' 흥 많은 인도 아재들의 유쾌한 매력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1-03 02:05 | 최종수정 2017-11-03 02:0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인도 친구들이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럭키와 인도 친구들이 양평으로 캠핑을 떠났다.

이날 '럭키데이'는 친구들의 입에서 연신 "좋다", "대박이다"는 말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럭키가 친구들을 위해 일정을 짠 이날은 '럭키데이'였다.

럭키는 인도에는 없는 캠핑 문화를 친구들이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후에도 세차, 레일바이크, 장어, 막걸리까지 친구들을 위한 새로운 계획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처음보는 세차 기계에 친구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점심 메뉴는 장어였다. 그러나 다소 징그럽게 느껴질 수 있는 비주얼에 친구들은 'N0'를 외쳤다. 이때 럭키는 '정력'이라는 말로 친구들이 장어를 먹을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친구들은 남다른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레일바이크까지 새로움의 연속이었다.

캠핑 준비를 위해 방문한 마트에서는 비크람의 흥이 폭발했다.

소주 덕후 비크람은 소주를 보자 노래를 불렀고, 도수를 듣고는 소주를 고르는 신중함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바베큐 파티 중 소주를 마신 뒤 취한 비크람은 "바쁜 소주. 소주, 나랑 인도 가자"라며 프러포즈를 해 웃음을 안겼다.

남다른 유쾌함으로 가득 채운 한 회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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