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통닭부터 만두까지…절친의 야식 배달도 '꿀맛' [종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10-29 19:4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밤도깨비' 여섯 깨비들이 수원 완전치기에 성공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수원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는 여섯 깨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섯 깨비들은 수원의 명소인 통닭 거리를 찾았다. 늦은 저녁 시간에도 붐비는 통닭거리에서 여섯 깨비들은 20년 전통의 통닭집에 줄을 서서 들어갔다. 정신없이 통닭 먹방을 펼치던 여섯 깨비는 막간 게임을 펼쳤다. 통닭 맛있게 먹는 소리내기 ASMR 대결에 나선 것. 여섯 깨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ASMR을 선보였다. 특히 정형돈은 뼈를 씹어먹고, 신음소리를 내는 등 격한 맛 표현을 했다. 그 결과 정형돈은 1위를 차지했다. 꼴등이 된 박성광은 심사를 맡은 담당 PD는 "추잡스러워서 듣기 괴로웠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로 야경 핫플레이스인 수원 화성을 찾은 여섯 깨비는 막간 역사 공부로 지식까지 배불리(?) 쌓았다.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여섯 깨비는 제작진으로부터 아침에 갈 핫플레이스가 40년 전통의 수원 만둣집과 최근 SNS에서 핫한 부대찌개 집 두 군데라는 것을 알게 됐다. 여섯 깨비는 퇴근 시간을 의식해 오픈이 이른 만둣집을 고르려고 신경전을 펼쳤다.


본격적으로 밤새우기에 나선 여섯 깨비는 야식을 배달해 줄 친구를 찾기 시작했다. 정형돈은 김원효-심진화, 박성광은 오나미, 김종현은 뉴이스트 동호에게 즉석 전화통화를 했다. 가장 먼저 김원효-심진화가 도착했고, 이어 동호와 계범주가 도착했다. 이들은 즉시 팀을 나눠 '남의 모자 입수시키기 게임'을 펼쳤다. 등장할 때부터 천정명을 향한 깊은 팬심을 드러낸 심진화는 김원효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그러나 정작 게임에 들어가자 심진화는 가장 먼저 천정명의 모자를 물에 빠뜨려 웃음을 안겼다. 또 김종현도 모자 빠뜨리기에 성공하며 '밤도깨비 공식 똥손'이라는 오명을 벗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오나미는 두 손 가득 야식을 들고 와 깨비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다음 날 일찍 일어난 정형돈과 천정명, 김종현은 재빨리 만둣집으로 향했다. 1등으로 만둣집에 도착한 이들은 만두 시식에 성공했다. 특히 천정명은 "계속 먹고 싶다"며 "이때까지 먹은 만두 중에 제일 맛있다"며 감탄했다. 뒤늦게 일어난 이수근, 박성광, 이홍기는 가까스로 부대찌개 집에 1등으로 도착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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