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거? 너"…'고백부부' 장기용, 장나라에 폭풍 대시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0-28 00:0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고백부부' 장기용이 장나라에 적극 대시했다.

27일 방송된 KBS2 '고백부부'에서는 마진주(장나라 분)이 자신의 엄마를 찾아온 최반도(손호준 분)에게 버럭했다.

이날 최반도는 위기에 처한 장모님 고은숙(김미경)을 도와준 뒤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를 본 마진주는 최반도를 밀쳤다. 그러면서 그에게 "네가 지금 여기 어디라고 오냐"면서 "설마 우리 엄마 보러오냐, 다신 우리집 앞에 오지마라"라며 경고했고, 최반도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2010년. 고은숙이 사망한지 1년이 되는 해였다.

마판석(이병준)은 마진주에 재혼을 언급했고, 마진주는 "1년도 안 됐다. 이러면 엄마가 너무 불쌍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과거로 돌아온 마진주. 그는 고은숙을 챙겼고, 투석을 위해 병원을 가는 고은숙을 따라나섰다.

그리고는 의사에게 합병증을 언급하며 잘 봐줄 것을 요구했고, 하루 앞서서는 최반도가 병원을 찾아 고은숙의 상태를 챙겼다.



한편 정남길(장기용)이 마진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정남길은 학생 식당에서 마진주에게 다가가 "혼자 먹으면 맛 없잖아"며 그의 앞 자리에 앉았다.

마진주는 "치근대지 말라더니 종잡을 수가 없다"며 혼잣말을 했고, 정남길은 마진주 친구들의 고백 언급에 "고백 아니다. 꼬시는 중이다"고 말해 마진주를 당황하게 했다.

정남길은 마진주에게 "네가 날 꼬시는 중"이라고 정정했고, 마진주는 "나는 한번도 꼬셔본 적이 없다"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마진주는 정남길과 최반도는 민서영(고보결)과 각각 영화관을 갔다가 마주쳤고, 최반도는 두 사람을 의식했다.

정남길은 이때 마진주가 잃어버린 그의 지갑을 건넸고, "좋아하는 거 뭐냐"고 묻는 마진주에게 "너"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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