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투 맨,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발매…브라이언 맥나이트 참여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10-26 09:4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세계적으로 6천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와 4차례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을 자랑하는 R&B 보컬 그룹 보이즈 투 맨 (Boyz II Men )이 3년 만의 새 앨범 [Under The Streetlight]로 돌아왔다.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앨범에는 그룹 창립 멤버인 나단 모리스 (Nathan Morris)와 숀 스톡맨 (Shawn Stockman)이 선택한 옛 명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발매와 동시에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새 앨범은 세 명의 보컬리스트들의 피처링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멀티플래티넘 R&B 아티스트 브라이언 맥나이트 (Brian McKnight)가 "I'll Come Running Back To You", "Tears On My Pillow," 그리고 "A Sunday Kind Of Love" 세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또한, 올리버 어워드 수상자인 미드 글리 (Glee)의 히로인 앰버 라일리 (Aber Riley)가 "Anyone Who Knows What Love Is"에, 그리고 그래미 어워드 10회 수상자인 테이크 식스 (Take 6)도 "A Thousand Miles Away"에서 진면목을 드러내고 있다.


앨범 [Under The Streetlight]에서는 클래식 곡들에 보이즈 투 맨의 스타일을 가미한 재미있는 편곡을 엿볼 수 있다. "Why Do Fools Fall in Love," (Frankie Lymon & The Teenagers), "Stay" (Maurice Williams & the Zodiacs) 와 "I Only Have Eyes for You" (The Flamingos) 등의 트랙이 그러하고, 그들의 오리지널 곡 "Ladies Man"에서도 그런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Under The Streetlight]는 보이즈 투 맨 멤버들을 다시금 우리의 근본적인 뿌리로 불러오고, 우리가 처음 그룹을 만들었을 때 영감 받았던 그런 음악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오랜 시간 동안 염원해 오던 열정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성장한다는 사실과 두왑 (doo-wop) 뮤직을 경험한다는 사실은 보이즈 투 맨의 음악에 전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라고 보이즈 투 맨의 나단 모리스는 말한다.

보이즈 투 맨의 [Under The Streetlight] 앨범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디지털 음원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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