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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성훈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성훈은 '오 마이 비너스', '아이가 다섯'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이가 다섯'에서는 단호박 철벽녀 이연태(신혜선)와의 알콩달콩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여 '로코킹'에 등극한 바 있다. 이어 올초 '애타는 로맨스'를 통해 한층 강화된 멜로 연기를 뽐내며 한류스타로 자리잡았다. 젠틀한 이미지나 츤데레 성향이 강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성훈이 대책없이 망가지는 조석 캐릭터의 병맛 코믹성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쏠리는 대목.
성후는 "'마음의 소리'는 평소 즐겨보던 웹툰이었고 드라마도 재미있게 봤다. 조석은 웃긴 인물이지만 그 안에 담긴 공감가는 에피소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라 생각한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화끈한 변신을 하고 싶다. 시청자분들에게 유쾌한 에너지와 기분 좋은 웃음 안겨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