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될 것 같다"…박원순 시장, 지코 인터뷰어로 나서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10-26 08:2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코가 만났다.

지난 23일 박원순 시장이 직접 지코의 인터뷰어로 나서 뮤지션 지코의 음악과 삶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원순 시장은 지코의 음악 이야기는 물론 지금 이 자리에 서기까지 지코가 남몰래 흘렸던 땀 등 많은 부분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박원순 시장은 "지코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인터뷰를 하면서 보니 굉장히 괜찮은 사람이다. 팬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번 인터뷰는 박원순 시장이 각계의 인사들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의 일환으로 지코가 뮤지션으로서 그 첫 번째 주인공이 되었다. 인터뷰는 브런치 위클리 매거진에 11월 중순부터 연재될 예정이다.

한편 지코가 속한 그룹 블락비는 9개월여만에 오는 11월 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을 공개하고 전격 컴백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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