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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다비치 이해리가 인디신을 대표하는 뮤지션 스탠딩 에그를 도와 새 싱글 '바보야'를 기습 공개한다.
스탠딩 에그는 2017년 세 장의 싱글을 비롯해 '맨투맨' '20세기 소년 소녀' '안단테' 등 수많은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놀라운 창작력 보여주며 한국 인디 씬의 대표주자로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그들은 이해리와 손을 잡고 완연한 가을을 닮은 애절한 발라드로 돌아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이해리는 객원 보컬로 참여, 엄청난 흡입력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노래가 끝나는 순간까지 완벽하게 몰입하게 만든다. 그는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살린 폭발적인 가창력을 고스란히 녹여내 '바보야'를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가을 발라드로 완성시켰다.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한 다비치는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가요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10월 새 싱글 '나에게 넌'으로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이해리와 스탠딩에그의 '바보야'는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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