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10년차 부부'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여전한 선남선녀 케미를 선보이며 뮤지컬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손태영은 23일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벤허, 어쩌다 부부 문화 모임"이라며 "유준상 선배님 최고, 감사하고 잘 보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유준상, 황정민 부부와 함께 뮤지컬을 관람한 뒤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웃음 짓고 있다. 주연배우 유준상 외에도 황정민은 아내이자 샘컴퍼니 대표 김미혜 씨와 함께했다.
같은 날 팬들은 뮤지컬 공연장에서 본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비주얼 커플의 정석"이라고 평가했다.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 속에서 권상우와 손태영은 나란히 걷는 모습만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각각 키 183cm, 171cm의 기럭지 커플은 장신의 키 만으로 선남선녀 케미를 발산했다. 또한 40대를 넘긴 배우 권상우의 여전한 훈남미와 미스코리아 출신 손태영의 미모가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2008년 권상우와 결혼해 10년차 부부 생활에 접어든 손태영은 29일 방송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권상우와의 부부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필살픽 줄줄이 적중' 농구도 역시 마감직전토토!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