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한스 짐머' 콘서트 참여, 영광이자 소중한 추억"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병헌이 한스 짐머 OST 콘서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19일 자신의 웨이보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로 인연을 맺은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 내한 공연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었고 개인적으로도 소중한 추억을 남겼습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한스 짐머 OST 콘서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병헌은 무대 위에 올라 진지한 모습으로 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한스 짐머와 이병헌가 나란히 앉아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병헌은 지난 7일 열린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7'의 한스 짐머 OST 콘서트에 낭독자로 등장했다. '다크 나이트' 테마곡 연주와 함께 이병헌은 한스 짐머의 메시지를 대신 전하고, 조커 역의 히스 레저를 추모했다.

한편 이병헌은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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