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여정이 심리 스릴러 영화 '심증'(가제, 김태준 감독, 오퍼스픽쳐스 제작) 출연을 논의 중이다.
조여정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 관계자는 19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조여정이 최근 '심증'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답했다.
'심증'은 가족에 의해 정신병원에 갇힌 여자가 같은 병실에서 일어난 살인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인 '크리에이터의 한걸음(오퍼스픽쳐스 진행)' 프로젝트에 선정된 김태준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조여정은 극 중 가족에게 버림받고 억울하게 정신병원에 갇힌 정연 역을 제안받은 상태다. 앞서 정연 역은 수애가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지만 최종적으로 스케줄 조율에 실패, 불발됐다. 조여정 외에 '심증'에서 잘못된 신념을 가진 살인범 심현 역으로 서예지가 출연한다.
한편, '심증'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올해 하반기 크랭크 인 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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