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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수민이 스크린 주연급 으로 데뷔한다.
'내 안의 그놈'은 왕따 고등학생이 옥상에서 떨어진 후 엘리트 조폭과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로, '조폭 마누라' 갱을 쓰고, '육혈포 강도단', '미쓰 와이프' 등을 연출한 강효진 감독의 연출작이다. 이수민에 앞서 진영과 박성웅, 라미란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수민은 옥상에서 떨어진 후 엘리트 조폭과 몸이 바뀌게 된 왕따 고등학생 역을 맡은 진영의 파트너 '현정' 역을 맡아 라미란의 딸로 출연할 예정이다.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으로 특히 동현(진영분)과의 케미와 드라마를 어떻게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갈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수민은 평소에 꼭 해보고 싶은 캐릭터라 강한 애착을 가지고 원하던 교복 액션씬들을 보여주기 위해 무술연습에 한창이며 첫 스크린 데뷔작인 만큼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감정연구와 연기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다.
이수민은 J&K엔터테인먼트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선배 배우님 들과의 호흡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색다른 모습으로 스크린에서 뵐때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민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내 안의 그놈'은 주요배역을 확정하고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오는 23일 본격 첫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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