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이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알쓸신잡2'에서는 출연진들의 한계 없는 매력을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가수인 '감성변태' 유희열은 이번 '알쓸신잡2'에서도 지난 시즌에 이어 '수다박사'를 담당한다. 끊임없는 잡학 수다의 원동력이자 MC를 자처한 유희열은 대한민국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쾌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센스를 발휘해 '수다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미식박사' 맛칼럼니스트 황교익도 시즌1에 이어 출연해 진정한 지식인의 면모를 과시한다. 음식 속에 숨어있는 문학과 역사, 과학의 핵심을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수다 여행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 여기에 음식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각 분야를 넘나드는 지식의 융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건축가 유현준은 '건축박사'로, 국내의 다양한 명소와 유적을 방문하는 '알쓸신잡2'의 여정동안 장소에 얽힌 숨겨진 건축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세계 최고의 대학을 '건축' 하나로 섭렵한 진정한 건축 전문가이지만 여행길에 보이는 '예쁜 것들'에 발걸음을 멈추는 순수한 매력으로 지식인들을 사로잡는다.
뇌인지 과학자 장동선은 '알쓸신잡2'의 '과학박사'로 새롭게 합류한다. 이번 시즌 '잡학 수다'에서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전문가들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다섯 박사 중 가장 막내로 등장해 지칠 줄 모르는 지식수다의 릴레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주 공개된 '알쓸신잡2'의 첫 티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첫 티저 영상에서는 시즌2를 함께 이끌어갈 잡학박사들의 첫 미팅이 공개됐다. 기존의 잡학박사 유시민, 황교익과 새롭게 합류한 두 박사 유현준, 장동선의 어색한 조우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 첫 티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색하게 시작한 다섯 박사들의 조합이 기대된다. 의외의 재미가 있을 것 같다", "깊이 있는 대화 기대한다", "방송으로 지식의 목마름을 채우고 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알쓸신잡2'는 오는 10월 27일 금요일 밤 9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