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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카이와 김진경의 심쿵로맨스가 시작되는 것일까?
수줍은 마음에 김진경을 바로 쳐다보지 못하던 카이는 음악에 빠져 자신의 시선을 느끼지 못하는 듯한 김진경의 모습에 용기를 내 고개를 돌려 김진경을 바라보고 있다.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으로 음악에 집중하고 있는 김진경을 향한 카이의 두 눈에는 달콤한 애정이 가득 담겨있어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한다.
카이는 시골로 전학 온 첫 날부터 김진경에게 반했고, 호감을 가지고 다가서려 하지만 김진경은 좀처럼 마음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에서 김진경은 버스를 놓쳐 허둥대는 카이의 모습이 귀엽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다 자신의 스쿠터에 태워 집에 데려다 주었다. 다음 날 아침 등굣길에서 만난 김진경에게 카이는 반갑게 인사했지만 그녀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여전히 차가운 표정으로 무시하고 지나갔다.
김진경의 숨긴 진심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카이와 김진경이 로맨틱한 분위기에 빠져있는 사진이 공개되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이와 김진경의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4회는 오는 15일(일) 오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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