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복수자들' 오늘 첫방…이요원, 어떤 매력 보여줄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0-11 12:0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요원이 이번에는 어떤 명품연기를 보여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다.

이요원은 극 중 가진 것은 돈 밖에 없는 재벌가의 딸이자 배신감을 안긴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복자클럽'의 결성을 주도하는 '김정혜'로 분한다. '정혜'는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하며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천진하고 귀여운 매력을 갖춘 캐릭터로, 이번 작품을 통해 이요원은 그녀의 팔색조 매력을 유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그간 드라마 '마의', '49일'. '선덕여왕', '외과의사 봉달희', '황금의 제국', '욱씨남정기'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연을 맡아 청초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요원은 올해 초 종영한 MBC '불야성'에서 냉철한 사업가 서이경 역을 맡아 '걸크러시 대표주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폭발적인 에너지와 능동적 면모가 돋보인 그의 연기는 여주인공 캐릭터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호평을 받으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요원은 '화려한 휴가'로 70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용의자X'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며 스크린에서도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극장가와 안방가에서 폭넓은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요원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요원이 출연하는 tvN '부암동 복수자들'은 10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제대로 찍었다! 프로토 80회차 해외축구 필살픽 1031% 적중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