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빅스 LR이 국내외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빅스 LR은 오는 11월 18일(오후 8시)과 19일(오후 5시) 양일에 걸쳐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 'VIXX LR 1st CONCERT ECLIPSE in SEOUL'로 관객과 만난다.
남성 그룹 빅스의 레오와 라비로 결성된 첫 유닛 LR이 지난 2015년 8월 데뷔 앨범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에 이어 최근 두 번째 앨범 'Whisper(위스퍼)'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후 여는 첫 번째 콘서트로 의미를 더해 개최 소식에 관심이 모아졌다.
빅스 LR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명은 '이클립스(ECLIPSE)'로 태양의 빛과 달의 그림자가 겹쳐 보이는 듯한 현상처럼 상반된 매력을 가진 레오와 라비가 무대 위에서 하나의 유닛으로 강렬한 시너지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일본 주요 2개 도시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한 인기 행보를 이어간다. 내년 1월 25일 도쿄와 1월 27,28일 오사카에서 빅스 LR의 첫 글로벌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그룹 빅스가 일본에서 발매한 새 앨범 '라라라~ 아이오아리가토우~'로 오리콘 데일리 CD 차트,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차트, 타워레코드 전 점포 앨범 월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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