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17년 코믹버스터 '부라더'가 한 해의 끝을 향해가는 가을, 예비 관객들의 원기를 회복시켜줄 3종 포스터와 웃음을 유발하는 배꼽 사수 NG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배꼽 사수 NG 영상'에는 흥행 영화들을 패러디한 카피가 들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웃음이 사람을 만든다", "웃음 말고 뭣이 중헌디?", "아빠가 웃음을 놓고 왔어…", "언제까지 정색만 할텐가" 등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대표 영화들의 카피들을 활용한 재치 있는 카피는 '부라더'의 폭소 만발 촬영 현장의 모습들과 어우러져 코믹 요소를 극대화시킨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NG 영상' 끝에는 '석봉'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파란 트레이닝복을 입은 마동석이 '파란 돼지'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 장면이 쿠키 영상으로 들어가 있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웃음을 놓치지 않아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석봉' 역을 맡은 마동석은 "모든 것이 완벽했던 촬영현장, 만족도는 10점 만점의 10점"이라며 배우들과의 완벽한 코믹 합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이하늬는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의 코믹 하모니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라고 전할 만큼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