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조선일보DB |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심은하(45)의 건강한 근황이 포착됐다.
심은하가 이번 추석, 부산으로 단란한 가족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된 것. 이는 심은하가 최근 다시 활기찬 일상으로 복귀했음을 알리는 한편 여전한 그녀의 가족애를 엿보게 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추석날 점심, 배우 심은하 씨와 지상욱 의원이 부산 해운대의 랍스터 식당을 찾았다"며 "너무 예쁜 두 따님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는 행복한 가족이었다"고 전하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식당을 오가는 지상욱 의원과 배우를 꿈꾸는 두 딸과 함께 식사 중인 심은하 가족이 담겨있다. 어느새 길어진 머리에 모자를 쓰고 남색의 트랜치 코트를 입은 심은하는 여전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어 이 네티즌은 "지상욱 의원님은 차가와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정말 친절하고 매너좋고 유머러스해서 놀랐다"며 "차분한 분위기가 꼭 닮은 심은하 지상욱 부부"라고 설명했다.
이후 심은하 가족은 6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영화 나들이에 나섰다. 나문희 이제훈 주연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관람한 가족은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편안한 모습이었다는 전언이다.
앞서 심은하는 지난 달 6월 약물 과다복용으로 응급실 신세를 지며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스스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스스로 극복해왔다. 하지만 최근 약을 복용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지상욱 의원은 가족을 위해 당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에서 사퇴했다.
한편 심은하는 1990년대 최고 톱스타로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 SBS 드라마 '청춘의 덫',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01년 연예계를 은퇴한 후, 2005년 지상욱 의원과 결혼한 이후 두 딸을 낳고 한 남자의 아내와 두 딸의 엄마로 살고 있다. 그녀가 은퇴한지 1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복귀가 기대뇌는 스타 1순위로 꼽히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또 터졌다. 프로토 78회 해외축구 필살픽 1395% 적중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