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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남편의 노래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그녀는 "결혼 후 친구들이 같은 질문을 많이 하더라. 그때부터 남편 노래 가사가 들렸다. 군대 갔을 때 여자친구와 헤어졌나. 동부이촌동 이야기를 나한테 많이 했는데 이촌동 이별 가사도 나오고, 이별택시는 그때 택시 탔나라는 생각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출한 2주만에 난 뚱뚱해져서 콘서트 응원 갔는데 무대에서 이별 노래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더라"며 "지금 무슨 생각하고 우는 거지?라는 생각에 열이 확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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