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이야"…'사랑의 온도' 앙세종, 서현진 고백 거절[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0-02 23:0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서현진의 고백을 거절했다.

2일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에서는 온정선(양세종)이 이현수(서현진)의 마음을 거절했다.

2012년 지홍아(조보아)는 이현수의 공모전 당선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는 "현수 언니 당선된 게 내가 떨어진 것보다 더 괴로워. 그걸 더 괴로워한다는 내가 후져서 괴로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리고 1년 뒤, 지홍아는 온정선에게 고백을 했지만 온정선은 이를 거절했다.

지홍아는 현수에게 애인이 생겼다고 거짓말 했지만, 그럼에도 온정선은 "가슴 뛰는 상대와 사귀어"라며 선을 그었다.

5년 뒤 다시 만난 이현수와 온정선.

이현수는 온정선에게 "얼마나 아팠는데 그걸 잊니"라고 말했지만, 온정선은 "왜 후회하고 아팠어?"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작가가 되겠다는 꿈도 이뤘고, 멋진 남자도 있는 사람이 왜 후회를 하느냐"고 말했고, 이때 박정우(김재욱)는 두 사람 사이의 과거는 모른채 "다른 사람이 보면 사랑 싸움하는 줄 알겠다"고 말했다.


그 시각 최원준(심희섭)은 지홍아가 이현수의 보조작가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지홍아는 "덮어달라. 오빠는 내 하나뿐인 호구잖아"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박정우는 이현수에게 계속해서 다가갔지만, 이현수는 또 한번 선을 그었다.

한편 이른 아침 이현수는 온정선을 찾아갔다.

이현수는 "후회했어. 아팠어. 꿈을 이룬 후에 내가 포기한 것들이"라며 "사과하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온정선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그는 "마음쓰지마. 어차피 다 지난일이야. 지금은 온통 가게 생각밖에 없어. 각자 자기 삶에 충실하면 돼"라며 이현수의 마음을 거절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또 터졌다. 프로토 78회 해외축구 필살픽 1395% 적중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