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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채서진과 이종현의 사랑 가득한 피크닉 현장이 포착됐다.
이종현은 자신이 도저히 넘볼 수 없는 존재이기에 채서진에게로 향하는 마음을 애써 외면해왔다. 하지만, 감정은 나날이 커져갔고 마음속으로 "아무도 모르게 니를 그저 바라볼 수만 있다면 상관없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런 가운데 이종현과 채서진이 조아인(앵초 역)과 함께 소풍을 나선 모습이 공개되었다. 공원 잔디밭에 앉아서 환하게 웃으며 식사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마치 단란한 한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이종현과 채서진의 애틋한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7회는 오늘(2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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