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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인생술집'에 조성하와 오현경이 온다.
특히 조성하와 오현경은 각자 딸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표현하며 '딸바보'임을 인증한다. 조성하에 따르면 오현경은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이 한국에 올 때면 다양한 경험들을 딸과 함께 하며 많은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 이에 오현경은 딸이 가장 엄마와 함께해야 했을 시간에 바빠서 같이 있지 못했던 미안함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조성하는 큰 딸과 밤에 술도 한 잔 함께 하고, 남자친구 얘기도 하는 등 친구 같은 사이로 지낸다며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과시해 출연진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어 "나이가 먹었을 때 자식만큼 좋은 친구가 없다"고 남다른 교육 철학을 밝힌다.
또한 조성하와 오현경은 각자 딸과 얼마나 세대차이가 나지 않는지를 두고 팽팽한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아이돌 대표 안무를 그린 그림을 보고 어떤 아이돌인지 이름을 맞히는 '세대공감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 '딸바보' 두 배우는 엄청난 실력을 보이며 큰 웃음을 자아낼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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