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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뮤직뱅크'의 11번째 월드투어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가 오는 30일 토요일 밤 10시 4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출연진들은 완벽한 무대매너와 열정적인 공연으로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고, 이에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져 나와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뮤직뱅크'에서 꿀케미를 자랑했던 박보검과 아이린과 인도네시아 MC인 로리타(LOLITA)가 지난8월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에 이어 자카르타에서 다시 한번 MC로 뭉쳐 엄마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의 MC로 재회한 박보검과 아이린은 '척하면 척' 환상 호흡을 뽐내 현지 팬들의 마음을 꽉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뮤직뱅크 제작진은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세계 곳곳의 한류 열기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늘 뜻 깊은 행사다"라며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다양해지는 퍼포먼스와 알찬 구성으로 세계를 누비는 '뮤직뱅크'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KBS와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사인 MNC 미디어 그룹의 '글로벌 TV'가 공동 제작했으며, 2013년에 이어 뮤직뱅크 월드투어 사상 유일하게 두 번째로 방문한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 공연의 실황은 KBS 2TV를 통해 오는 9월 30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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