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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불청' 김국진이 강수지를 향해 '운명'을 선언했다.
이어 청춘들은 임성은의 자택을 방문했다. 사람 키를 훨씬 뛰어넘는 높이의 대나무 대문에 이어 이국적인 풍경의 집이 공개됐다. 주로 보라카이 현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한 으리으리한 3층 저택이었다. 넓은 거실과 요소요소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들이 돋보였다.
이어 임성은은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고 시작한 이래 네일샵을 거쳐 스파까지 오픈한 자신의 보라카이 인생사를 고백했다. 임성은은 "내가 네일샵을 열고 여기서 엄청 붐이 일었다. 모양 디자인도 내가 했다. 현지 사람들을 여럿 고용해서 내가 하나하나 다 가르쳤다. 내가 일일이 챙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되더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스파 사업까지 성공해 지금에 이르렀다는 것. 이연수는 "내 일 같이 기뻤다. 타지에서 혼자 생활한다는 게 대단해보였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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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춘들은 오랜만에 마니또 게임에 나섰다. 김국진은 첫번째 추첨에서 마니또로 강수지가 뽑혔고, 두번째 추첨에서도 또다시 강수지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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