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온도' 서현진, 양세종 고백 거절…"끝이라고 하면 끝"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9-26 22:1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사랑의온도' 양세종이 서현진을 찾았다. 두 사람은 웃는 얼굴로 밤 조깅을 즐겼다.

26일 SBS 드라마 '사랑의온도'에선 온정선(양세종)이 이현수(서현진)을 찾아오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현수가 괴로웠던 순간, 온정선은 알랭 파사르에서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전화를 걸어 "내 가장 기쁜 순간을 말할 사람으로 당첨됐다"며 웃었다. 이현수는 온정선이 기쁜 이유를 단번에 맞췄다.

이어 온정선은 찾아가겠다고 했지만, 이현수는 "어린 티 난다"고 했다. 하지만 온정선은 기어코 찾아왔다. 두 사람은 야밤 조깅을 즐겼다.

이어 온정선은 "기다려줄래?"라고 말했고, 이현수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노래를 답으로 들려줬다. 이어 "작법 시간에 배웠다. 남녀간의 사랑은 헤어지자 그럴 때 시작이라더라"면서 "어떻게 말로만 이별할 수 있어? 끝이라고 하면 끝이었어 지금까지. 난 사랑이 시시해. 별거 없는 사랑에 청춘의 중요한 시기를 써버리면 안돼"라고 거절했다. 양세종은 "기다려달란 말에 대한 답 잘 들었어"라고 말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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