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홀로그램 등 가상현실 콘텐츠를 대중화 시키기 위해 중소 개발사가 뭉쳤다.
미래 몬스터들과의 전투 상황을 그린 4인용 FPS '워킹어트랙션존', 생명의 숲과 파괴된 도시를 배경으로 래프팅과 스카이다이빙, 라이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판타지 어드밴처존', '다크에덴'과 같은 게임 IP를 MR 합성을 통해 관객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MR 영상존', 3mX3m 규모의 공간에서 미래 스쿼시, 야구,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스포츠존', 가족 단위로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게임존', 2인 카레이싱 경주, 발칸 라이드 어트랙션 슈팅게임이 지원되는 '익스트림 라이드존' 등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인형뽑기, 다트 등의 아케이드 게임를 즐길 수 있으며 한류 MD상품존과 커피 전문점도 입점한다.
협회 회원사들이 꾸리는 전문 VR파크 운영 SPC인 '판타 VR'은 동대문 외에도 전국 주요도시에 다양한 도심형 테마파크를 개발하는 등 가족용 VR파크 사업에 많은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사들이 참여할 수 있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가상현실 복합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