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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가 의문의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서은수가 사진을 발견하면서 김혜옥의 '친딸 바꿔치기'에 대해 한 발자국 다가간 것은 아닌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미정에게 의문의 사진을 건네는 지수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의문의 사진에 대한 미정-지수의 서로 다른 표정이 눈길을 끈다.
지수는 무언가에 화들짝 놀라 바짝 얼어붙은 채 의혹 가득한 눈으로 미정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미정은 들키지 말아야 할 것을 들킨 듯 기겁한 채 지수를 쳐다보고 있다. 미정-지수 사이에 풍기는 미묘한 기류가 두 사람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오늘 8회 방송에서는 지수가 엄마 미정의 '친딸 바꿔치기'의 진실에 한발 다가서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면서 "더불어 지안의 해성그룹 입성 후 불화와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지안-지수의 관계와 엇갈린 운명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칠 '황금빛 내 인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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