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이종석X수지가 밝힌 #예상 시청률 #공약 #키스신[V앱 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9-22 13:3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우들이 시청률 공약부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2일 오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 대기실 현장이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이종석, 배수지, 이상엽, 고성희, 정해인이 출연해 드라마와 관련한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

극중 이종석은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 역을 맡았다. 이종석은 정재찬 역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그동안 제가 보여드렸던 역할들과 결이 많이 다를 것이다. 흐트러진 모습들도 많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종석은 촬영하는 동안 배우들 중에서 가장 NG 실수가 적었다고. 함께 연기한 이상엽은 "이종석은 작가가 의도한 바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극의 중심을 잡아준다. 저는 따라가는 쪽이었다"고 이종석의 연기력과 집중력을 극찬했다.

수지는 극중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 분) 역을 맡았다. 수지는 "실제로 미래를 볼 수 있다면, 뭘 알고 싶냐"는 질문에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 알고싶다"고 답했다.

촬영 에피소드를 묻자 수지는 "티저에 보면 바닷가 신이 있는데, 로맨틱한 분위기보다 살벌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종석은 "바닷가에 제가 수지를 빠트리려고 했는데, 안 떨어지겠다고 십자가로 매달려있더라"고 설명했고, 수지는 "그래서 굉장히 자연스럽고 좋은 장면이 나온 것 같다"면서 웃었다.

예상 시청률을 묻자 이종석은 "평균 15%에서 17%를 기록할 것 같다. 그리고 최고 시청률은 20%가 넘을 것 같다. 10부, 11부에서 20%가 넘을 것 같다"고 구체적으로 예상했다.


수지는 "잘 못 정하겠지만, 말이라도 30%라고 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고, 고성희는 17.5%를 예상했다.

이러한 시청률에 대한 공약에 대해 정해인은 허그를, 고성희는 "검사복을 입고 댄스를 추겠다"고 답했다. 수지 또한 "댄스를 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이야기다.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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