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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극본 홍승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용의자의 숨통을 조이듯 심리전을 펼치는 팀장 손현주(강기형 역)의 감정을 눌러 담은 동공 연기는 호평이 쏟아져 왔었다. 또한 사소한 것 하나조차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현장을 분석하는 이준기(김현준 역)의 매서운 눈초리는 그의 뜨거운 열정과 진면목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켰다.
여기에 문채원(하선우 역)의 노련하고 섬세한 내면 연기는 극을 더욱 흡입력 있게 만들었고 유선(나나황 역), 이선빈(유민영 역), 고윤(이한 역)의 호흡이 더해져 가슴을 울리는 묵직한 감동을 선사, 몰입을 배가시켰다.
한편, 지난주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인이 모델하우스란 특정 장소에서 여성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모델하우스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 또 범인이 왜 이런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는지 오늘(20일) 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 순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사건들의 향연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크리미널마인드'는 오늘(20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1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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