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까당' 김지민 "사실은 박지성 선수와 깊은 인연" 깜짝 고백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9-20 10:3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김지민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박지성 선수와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지민은 오늘(20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 특종, 세상을 바꾸는 힘' 편에 출연해 "박지성 선수와 정말 뜻밖의 인연이 깊다. 내 이름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항상 박지성 선수 이름이 연관 검색어에 있었던 것"이라고 밝혀 숨겨진 사실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날 방송에는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김요한 前 SBS 기자, 이호균 더팩트 사진부 팀장이 출연해 특종 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며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상호 기자는 취재를 위해 위장까지 해야 하는 기자들의 현실을 짚으며 "저의 경우엔 TV 취재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후 모자를 쓰고 콧수염을 붙여도 알아보는 것은 물론, 고발해야 하는 대상들이 변장에도 불구하고 알아보며 반가워 한 적도 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호균 팀장은 연예인의 사생활 취재가 국민의 알권리인지 사생활 침해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한다. "공익과 사생활 침해 사이에서 항상 고민한다.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을 공인이라 칭하지만, 연예인도 반 이상은 공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취재 또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부분이 있는 것. 하지만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며 계속되는 고민을 고백한다.

이밖에도 불법 카지노 잠입 취재의 숨은 과정, 특종 취재의 필수 덕목, 좋은 제보를 고르는 감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줄 전망이다.

세상을 바꾸는 힘, 특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칠 '곽승준의 쿨까당'은 20일(수) 저녁 7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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