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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중화권 톱배우 판빙빙이 최근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를 수락하고 결혼에 대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결혼 날짜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현재 모두 바쁘다. 리천은 영화 홍보에 바쁘고 또 곧바로 새 작품을 찍는다.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 논의를 해야 한다. 인생에 있어 큰일이기 때문에 살짝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리천은 무릎을 꿇고 판빙빙에게 반지를 건네는 모습 등이 담긴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청혼을 위해 러시아계 캐타다인 인형 장인 마리나 비치코바에게 판빙빙 인형의 주문 제작을 의뢰했고, 이 가격만 한화로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려한 청혼 반지의 가격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판빙빙과 리천은 2014년 중국 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3년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