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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누군가에게 미움받으며 힘들어하는 '청춘시대2' 한승연을 하메들이 보듬었다. 한승연에게 찾아온 위기를 다 함께 넘기는 하메들의 우정에 시청률은 3.01%(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3%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큰일 아니길 바라는 하메들의 바람과 달리 두영은 이미 3개월 전에 가석방된 후였다. 이에 조은은 날이 밝자마자 "3개월 전에 가석방된 사람이 작년 크리스마스 때 편지를 썼다는 게 이상하잖아"라며 서장훈(김민석)과 함께 두영의 학교를 찾아갔고, 그의 근황을 캐물었다.
같은 시각, 지원은 임성민(손승원)과 함께 두영의 오피스텔을 찾았고 우편물을 찾아냈다. 오피스텔이 아직 두영의 소유임을 확인한 것. 또한, 은재는 윤종열(신현수)에게 고두영을 보게 되면 알려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뒤늦게 두영이 출소하자마자 캐나다로 떠난 걸 알게 됐지만, 예은을 위하는 하메들의 마음이 돋보인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