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오는 10월 9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메인 티저 영상을 공개해 생활형 공감코드를 자극하고 있다.
티저 속 정소민은 집 마련을 위한 은행 대출을 거절당해 거리를 헤매는 홈리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이민기는 여유롭게 대출에 성공, 하지만 그 결과 30년 장기 대출금과 하우스푸어라는 조건이 함께 따라와 두 사람 모두 폭풍 같은 짠내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자신만의 집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홈리스와 월세 전단까지 붙이며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하우스푸어, 이들의 운명적인 첫 만남에선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종의 동질감이 느껴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식샤를 합시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박준화 감독과 드라마 '호구의 사랑', '직장의 신', '꽃미남 라면가게'의 윤난중 작가가 만나 시청자들에게 그야말로 유쾌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월)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