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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PM 준호가 일본 타워레코드 차트 1위에 오르며 막강한 솔로가수 파워를 입증했다.
준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솔로 미니앨범 'CANVAS'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준호는 해당 앨범 전곡 작사 및 홍지상 작곡가와 공동 작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한껏 발휘했다.
타이틀곡 'CANVAS'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준호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 하얀 캔버스처럼 무미건조했던 일상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후 수채화처럼 다채롭게 물들어가는 느낌을 표현했다. 올봄 그가 키우던 반려묘 세 마리 중 하나였던 '람보'를 떠나보내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 'FINE' 뮤직비디오, 개성파 뮤지션 치즈(CHEEZE)가 피처링을 맡은 '어차피 잊을거면서'가 선공개 되면서 음악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준호는 첫 솔로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JUNHO THE SPECIAL DAY 'CANVAS''라는 타이틀로 팬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앨범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와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준호가 프로듀서로서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하는 무대로 그의 솔로 앨범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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