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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SBS 새 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의 세 번째 촬영 주인공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혜민스님'이 본격 합류한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내가 쓴 책 제목인데 나야말로 지금 멈춰야 할 때 같아요" 혜민스님은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지금이야말로 자신의 바쁜 생활에서 쉼표를 찍고 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평소 강연, 설교, 저작활동 등으로 누구보다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혜민은 이번 여행을 통해서 진정한 '멈춤'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혜민스님은 '제이지'가 직접 기획한 일정을 통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네덜란드를 깊숙하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편, '내 방 안내서'는 한국의 셀럽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셀럽과 방(혹은 집)을 바꾸어 생활하며 그 나라가 가진 테마를 느끼고, 그들의 철학과 생활모습을 엿보는 'SWAP'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내 방 안내서'는 추석 연휴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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