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소녀시대' 서영주, 보나 구했다…애프터는 거절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9-11 22:1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란제리소녀시대' 보나가 서영주와 험악한 첫 만남을 가졌다.

11일 KBS2 '란제리소녀시대' 1화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희(보나)는 친구들과 함께 미팅에 나섰다. 맘속으로 "저 끝에 멸치는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정희의 상대는 그 멸치 배동문(서영주)였다.

배동문은 "브룩쉴즈 닮았다. 임예진도 닮은 것 같다"며 마음에 들어했지만, 이정희는 '미팅에 기대한 내가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냉랭했다.

이때 교외지도반이 미팅 현장을 습격했다. 이에 황급히 모두를 흩어져 피했다. 동문은 비닐 아래 정희를 숨기고, 교외지도반을 가까스로 따돌렸다.

하지만 정희는 기뻐하는 동문에게 "어딜 만지노!"라고 쏘아붙인 뒤 "고마웠다"라며 돌아섰다. 동문은 애프터를 신청했지만, 정희는 "바쁘다"라며 잘라 끊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