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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김재욱이 상반기 '보이스'의 열풍을 하반기 '사랑의 온도'로 이어갈 예정이다.
'보이스' 이어 '사랑의 온도'로 약 6개월 만에 성격도, 인물도 180도 전혀 다른 인물로 변신한 김재욱은 진정으로 명품과 멋을 이해하고 그것을 즐기는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보이스'를 통해 잔인한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통해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를 펼쳤다면 이번 드라마를 통해 겉은 차갑지만 속은 누구보다 뜨거운 멋짐 가득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김재욱은 이번 캐릭터를 두고 "나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고 많은 것을 얻는 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밝히며 촬영 시작 전부터 감독, 작가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에 다가갔다.
재력, 능력, 성격, 외모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남자의 모습을 그려 낼 김재욱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서현진과는 로맨스, 양세종과는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하명희 작가의 신작 '사랑의 온도'는 9월 18일 월요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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