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네요"…곽현화, 노출 논란 '전망좋은집' 감독 무죄에 한탄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9-08 17:3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방송인 곽현화가 노출 논란으로 법정싸움 중인 '전망좋은집' 이수성 감독에 대한 무죄선고를 언급했다.

곽현화는 8일 자신의 SNS에 "참 쉽지 않네요. 지금 제가 일하는 중이라 조금 있다 입장표명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곽현화의 말은 이날 이수성 감독이 곽현화의 노출 장면이 포함된 영화 '전망좋은집'를 유료로 배포한 혐의에 대해 2심에서 무죄 선고받은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이 감독에 대해 ""계약 당사자 사이에 계약내용을 문서로 작성한 경우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문헌대로 인정해야 한다. 배우 계약서에 노출장면의 배포를 제한하는 내용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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