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앞둔 양수경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심경고백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9-08 10:1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7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갖는 가수 양수경이 콘서트 마지막 연습을 마치고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양수경은 7일 자신의 SNS에 'D-1 [마지막 연습]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라는 제목으로 '양수경입니다. 마지막 연습을 마치고 귀가합니다. 금요일부터 3일간 여러분을 만날 생각에 세포 하나하나에 심장이 달린 것처럼 떨립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어요.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뜨거운 심장으로 여러분, 만나러 가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27년만의 초대를…'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마지막 연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양수경은 머리를 뒤로 묶은 채 모자를 쓰고 블랙톤의 편안한 사복차림을 하고 서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하광훈 작곡가의 얘기를 듣는 모습이다.

한편 양수경은 8-10일 3일에 걸쳐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27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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