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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4인조 밴드 드럭레스토랑(Drug Restaurant)이 유럽투어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었다.
파워풀한 로큰롤 무대로 한국 대표 록밴드다운 카리스마를 내뿜던 드럭레스토랑은 때로는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라이브를 통해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예측 불가한 반전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멤버들은 본인들의 노래뿐만 아니라 미국 록밴드 화이트 스트라입스(The White Stripes)의 'seven nations army' 커버 무대도 선보였으며, 공연 틈틈이 러시아어로 현지팬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한편, 본격적인 유럽투어에 돌입한 드럭레스토랑은 약 한 달 동안 프랑스, 독일, 체코,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을 차례대로 방문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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