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홍수현, '매드독'으로 1년 6개월만에 안방극장 복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9-05 10:0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홍수현이 KBS2 새 수목극 '매드독' 출연을 확정했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조사극. 홍수현은 드라마에서 대한민국 1위 보험사 태양생명 보험회사의 전무 차홍주 역을 맡아 1년 6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차홍주는 대한민국 현금 보유액 10위권에 드는 태양생명 오너의 외동딸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지닌 매력적인 커리어 우먼이다. 미국 유학파이면서 세계 굴지의 보험회사에서 승승장구한 브레인인데다 빼어난 미모에 반듯한 성격까지 갖춘 완벽한 인물.

지난해 MBC '엄마'에서 결혼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을 실감나게 그려냈던 홍수현은 이번 차홍주 캐릭터를 통해 품위 넘치는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선보인다.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홍수현이 기존의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면모와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매드독'은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 등이 출연하며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후속작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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